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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역대 최고 성적…잘 싸웠다"

장애인체전 해단식 /  금 30개 종합 11위

▲ 17일 전주 오펠리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전국 장애인체전 전북 선수단 해단식에서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전북장애인체육회

제37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낸 전북 선수단이 17일 해단식을 열었다.

 

이날 전주 오펠리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선수단과 가족, 전북도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이 선수단을 격려했다.

 

또, 대회 14년 연속 3관왕을 차지한 육상의 전민재, 3관왕과 한국신기록 2개를 수립한 임준범 등 메달리스트 130여 명에게 포상금이 전달됐다. 메달 획득에 기여한 15개 종목 지도자와 종합순위 2위를 차지한 배구협회, 3위에 입상한 게이트볼연맹도 포상금을 받았다.

 

송하진 지사는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었다”면서 “훈련 여건 개선과 전문지도자 배치, 신인선수 발굴·육성 등에 더욱 집중해 장애인 체육발전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7회 전국 장애인체전은 지난달 19일 충북 충주에서 막을 내렸다.

 

전북 선수단은 금메달 30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36개를 획득해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순위 11위에 올랐다. 장애인체전 사상 전북의 최고 성적이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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