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발효식품엑스포 개막 / 20개국 355개 업체 등 참여 / 월드컵경기장서 23일까지
전 세계 발효식품의 비즈니스 향연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세계 20개국의 기업인과 바이어, 대사관 상무관을 비롯해 국내외 방송매체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과 세계의 발효식품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동수 원장(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언론과 바이어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번 엑스포가 성공리에 개최되고 국제네트워크 확대 성과가 곧 식품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발효식품엑스포는 세계 20개국355개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여 오는 23일까지 5일간 생생한 비즈니스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 바이어로 참가하는 캐나다 대형마켓인 SeaField Foods의 Jo seph Kim 대표는 “기존에 참가했던 다른 바이어들로부터 엑스포를 통해 질 좋고 우수한 한국 상품에 대한 정보를 많이 획득할 수 있다고 들었다”며 “좋은 한국 상품들이 눈에 띄는데 향후 거래가 잘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현규 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