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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암문집〉 출간기념회, 내달 2일 전북대 인문사회관

전북지역의 유학자인 건암 김형관(1915-1998) 선생이 일생동안 저술한 문서를 모은 유고집 <건암문집> 이 출간돼 기념회를 연다. 다음달 2일 오전 11시 전북대 인문사회관 201호.

 

정읍에서 태어난 그는 일제 강점기 일본의 핍박과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간재 선생의 가르침과 후창 선생의 엄격한 지도를 받아 학문적 성취를 이뤘다. 간재 선생과 후창 선생의 학맥을 잇고 스승의 업적을 기리고 알리는데 평생을 바쳤다.

 

한문으로 작성된 <건암문집> 은 총 16책 32권에 달한다. 건암 선생이 쓴 논문, 연구자료, 시·수필 등 문학작품이 수록돼 있다. 출간 기념회에서는 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 교수의 ‘건암의 계지술사의 삶’, 황갑연 전북대 교수의 ‘건암의 사상과 의의’, 박순철 전북대 교수의 ‘건암의 학문 세계’발표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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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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