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연구원, 지역상생 방안 발표
전북혁신도시 마지막 이전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이 20일 지역과의 상생·협력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박용곤 원장은 전북지역 기자단을 초청해 “문재인 정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아시아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과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을 위해 한국식품연구원이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이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한 ‘농생명융합지원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식품연구원은 농생명융합지원센터를 통해 전북을 중심으로 농식품·바이오 연구역량을 융합·연결하는 기업수요지향형 R&D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네덜란드 푸드밸리의 성공 사례를 접목시켜 식품기업과 농식품 산업의 동반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 원장은“전북지역 내 산학연관 연계를 강화해야 전북식품산업의 발전을 꾀할 수 있다”며“도내 각 지자체와 우석대학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가산점을 부여 전북출신 인재 등용에 앞장서고 있다.
식품연구원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은 전북이 농업과학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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