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완주지부 신임 회장에 박은주(63) 씨가 취임했다.
박 신임 회장은 “현재 완주문협 회원이 40명 정도인데 그간 1년에 한 번 회지를 낼 뿐 협회 활동이 미미했다”며 “완주에서도 문학이 활성화되도록 백일장, 시화전, 시낭송 등의 프로그램을 의욕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달 말부터 활동을 시작하고, 임기는 2년이다.
전주에서 태어난 그는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전북문인협회, 전북소설가협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했고 문학공간 시인상, 문학춘추 소설신인상, 열린시문학상, 전북소설문학상, 임실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완주문협 회장 이·취임식은 내년 1월 10일 전북문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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