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인협회(회장 안도)가 <멋과 맛 & 미래 전북사랑> (도서출판 북매니저)을 펴냈다. 멋과>
전북문인협회가 지난해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열었던 ‘제1회 전북사랑 백일장’ 입상작과 ‘전북 산하의 스토리텔링’ 작품을 모아 책으로 엮은 것이다.
고창, 군산, 김제, 남원, 무주, 부안, 진안 등 도내 14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190여 명의 문인들이 자신이 거주하거나 태어난 지역에 대해 소개하는 작품을 수록했다.
지역의 명소나 역사· 전설에 대한 글 또는 자신의 감상을 담았다. 이외에 원로 작가들이 전북의 아름다움을 찬미한 작품도 함께 엮었다.
이운룡 시인은 무주 구천동 물소리를 시로 표현했고, 고재흠 수필가는 부안의 ‘내 고향 노적마을’의 역사를 글로 풀었다. 장태윤 시인은 작품 ‘국사봉에서’를 통해 임실 해맞이 명소에서 느낀 대지와 자연의 인자함을 노래했다.
안도 전북문인협회장은 “전북은 지난해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정읍의 무산서원, 고창 서남해안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최종 신청 대상에 오르는 등 세계문화유산의 보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런 시점에서 발간하는 <전북사랑> 이 유서 깊은 우리의 문화유산을 사랑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북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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