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 벡스코서 체험행사
대한드론축구협회(협회장 김승수 전주시장)가 부산에서 새해 첫 드론축구 시범경기를 연다.
대한드론축구협회 부산지부(지부장 임환섭)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 공동주최로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드론쇼 코리아’부대행사로 드론축구 시범경기와 체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전주에서 개발된 드론축구 저변확대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대한드론축구협회 부산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드론축구 시범경기와 시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전주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는 전국 지부 활성화와 드론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경기장 시설설치 등 행사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드론축구는 탄소복합소재로 만든 보호구로 드론을 감싸 만든 공 모양의 ‘드론축구공’을 직경 80cm 가량의 골대에 집어넣는 신개념 ICT 융복합 레저스포츠로,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대한드론축구협회 13개 지부 산하에 60여 개 팀이 활동 중이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드론축구협회 지부를 기반으로 각지에서 저변확대를 위한 적극적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며 “지부 활성화를 통한 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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