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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설원서 스키·스노보드 열전 펼친다

전북일보배 전국대회 22일 개막 / 아마추어·동호인 150여명 출전

▲ ‘2018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오는 22~24일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무주 덕유산의 설원에서 동계스포츠의 꽃인 스키와 스노보드의 대제전이 펼쳐진다.

 

‘2018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오는 22~24일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와 동호인을 중심으로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스키·스노보드 인구 저변 확대,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해 5년째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스키·스노보드 동호인 150여 명이 출전한다.

 

스키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청년부 △장년부 △실버부, 스노보드는 △청소년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열린다.

 

특히 올 대회는 다음 달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동계올림픽 열기 확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대회 개회식은 22일 오후 6시 무주 덕유산리조트 카니발 컬쳐팰리스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윤석정 사장, 백성일 부사장, 위병기 문화사업국장과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황정수 무주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참가 선수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스키와 스노보드 알파인 대회전으로 치러지며, 1·2차전 경기 중 가장 좋은 기록으로 순위를 매긴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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