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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조촌초, 금석배 결승행

7일 청주FCKU12와 우승컵 놓고 격돌

전주 조촌초등학교가 군산에서 열리고 있는 ‘2018 금석배 전국 학생(초·중학교) 축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6일 군산 금강체육공원에서 열린 초등부 저학년 준결승전에서 조촌초는 경기 수지주니어와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

 

군산 월명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중학부 저학년 결승전에서는 경기 성남FCU15가 부산 낙동중을 1-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조촌초는 7일 낮 12시 금강체육공원에서 충북 청주FCKU12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이날 김제 동대부속금산중은 K리그 클래식의 대구 FC 산하 유소년팀인 율원중과 중학부 결승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한편, 전북일보사와 전북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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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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