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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비정규직 근로자 170명 정규직 전환

전주시 비정규직 근로자 170명이 60세까지 고용이 보장되고 임금과 복리후생 등이 대폭 향상되는 정규직으로 전환돼 근무에 돌입했다.

박순종 전주부시장은 2일 시청 강당에서 전주시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정규직 전환 대상자 156명과 직영으로 전환된 방문보건센터의 기간제근로자 14명 등 170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정규직전환심의와 해당부서 의견 수렴, 서류 전형, 결격사유 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정규직 전환이 확정됐다.

전주시는 그동안 변호사와 대학교수, 노동연구단체, 양대 노동조합 대표를 위원으로 한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14차례 회의를 통해 전환자를 선정했다.

정규직 전환자 대부분은 그동안 민원현장에서 시민을 직접 대면하며 민원처리를 맡아온 근무자들로, 이번 정규직 전환을 계기로 책임감과 소속감이 강화돼 공공 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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