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전주서 대표팀 평가전
“수많은 축구팬 열띤 응원 기대”
2018 러시아월드컵에 나서는 태극전사들의 출정식 입장권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최강희 전북 현대모터스 감독이 가장 먼저 입장권을 구매했다.
7일 전북축구협회에 따르면 최강희 감독에 이어 김대은 전북축구협회 회장,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이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로 출정식 입장권을 구매했다.
축구 국가대표팀 출정식은 다음 달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표팀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평가전을 겸해 열린다.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열리는 첫 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식이다.
전주에서 열린 마지막 A매치는 2013년 9월 크로아티아와의 친선경기였다.
대한축구협회는 축구 열기가 높은 전주 관중의 열띤 함성이 대표팀의 사기를 올려줄 것으로 기대해 전주를 출정식 장소로 택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은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의 홈경기장으로 경기가 열릴 때마다 축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는 신흥 축구 성지로 꼽힌다.
특히 전주월드컵경기장은 ‘2017 FIFA U-20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기니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둔 곳이기도 하다.
최강희 감독은 “많은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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