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예술제 관현악 경연 참가
지역사회서 재능기부도 활발
진안초등학교(교장 송영임) 꿈빛오케스트라단이 학교 밖 관현악경연대회에 참가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꿈빛오케스트라단은 지난 29일 광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3회 호남예술제 초등부 관현악 경연에 참가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했다.
이날 경연에서 50명가량으로 구성된 꿈빛오케스트라단은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브람스 심포니 1번 4악장’ 등 평소 연습한 수준 높은 곡들을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김성유 학생은 “이렇게 큰 무대에 서본 경험이 없어서 많이 떨렸다”며 “하지만 평소 꾸준히 연습해서인지 연주가 비교적 잘됐던 것 같다. 뿌듯하다. 앞으로 좀 더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임 교장은 “우리 꿈빛오케스트라단은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재능기부 연주를 실시한다.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단원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한편, 꿈빛오케스트라단은 전북도청이 주관하는 ‘전북의 별 육성 사업’으로 운영되며 예산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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