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과 골리앗의 대결도 이보다는 덜 했을 것 같다.
한국과 독일의 전력 차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역시 프로 선수들인 만큼 선수단 전체의 몸값이다.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번 대회 개막을 앞두고 32개 출전국 선수단 몸값 가치 순위를 매긴 바 있다.
이에 따르면 독일 선수단 몸값 총액은 10억30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조1093억원으로 추정됐다.
반면 한국은 9690만 달러(약 1044억원)로 추정됐다. 독일의 약 10분의 1 정도에 해당하는 액수로 순위는 23위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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