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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가을철 산불발생 종합대책 가동

전주시가 가을철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건조한 가을날씨로 인해 산불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2월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 가을은 맑고 고온 건조한 날이 많고, 강수량도 예년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또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하는 등 입산자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가을철 산불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관망이 잘 되는 산 정상에 감시원 25명을 배치, 산불발생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산불 취약지역에는 이동감시원 49명과 진화대원 76명 등 총 159명을 거점 배치하는 등 가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또 대형 산불예방을 위해 인접 시·군과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유사시에는 임차헬기(3대)와 산림청헬기(4대) 지원을 요청하는 등 신속한 진화활동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에서 취사행위 금지 △담배와 라이터 등 인화물질 안 가져가기 △산림 내 불 피우는 행위 금지 △산림인접지역에서 소각안하기 등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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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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