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4 08:14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전주
일반기사

전주한옥마을 문화행사 외국어 안내서비스 새단장

매월 1만명 이상의 외국인 여행객이 찾는 전주한옥마을이 글로벌 여행지에 걸맞게 다국어 안내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한옥마을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 수가 전년도 동기 대비 16.2%가 상승하는 등 외국인들이 눈에 띄게 많아짐에 따라 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각종 문화행사에 대한 다국어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평일과 주말 모두 외국인 여행객에 대한 글로벌 서비스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행사 안내판 운영 시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병행 표기하고 있다.

또 이달의 문화행사 안내 게시판을 통해 한옥마을을 포함한 주변지역의 문화행사 뿐 아니라, 한옥마을 내 문화시설에서의 체험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서 외국인 여행객에게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문화행사 다국어 안내표기는 현재 전주한옥마을 공영주차장 사거리와 경기전광장 등 2개소에 시범운영중으로 시는 운영 성과 등을 점검한 후 확대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전주한옥마을에서 사용된 카드 매출과 통신 데이터 등을 분석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한옥마을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 수는 지난 2017년에 11만 명을 넘어섰으며, 올해는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10만여 명의 외국인 여행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강모 kangmo@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