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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금암광장, 운전자 익숙한 네거리로 교통체계 변경

기린대로서 시외버스터미널 방면 좌회전 가능
5개 방향 차량 진입 구조 따른 혼란 해소

전주 금암광장 교차로의 교통체계가 운전자에게 익숙한 네거리처럼 변경된다.

그동안 금암광장 교차로는 5개 방향에서 차량이 진입하고, 이 중 2개 방향에 온 차량이 같은 차로 내에서 뒤엉키면서 사고 위험이 컸다.

또 좌회전이 안 되는 구간도 많아 초행길인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전주시는 금암광장 교차로의 기하구조 개선을 끝내 12일부터 새롭게 바뀐 교통체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체계 변경의 핵심은 팔달로와 기린대로의 교차지점을 기존 금암광장에서 시청 방향으로 약 150m 떨어진 기린대로상으로 가져온 것이다. 5지 형태의 불합리한 기하구조가 운전자에게 익숙한 4지로 정형화된 것이다.

이에 따라 기린대로에서 전주시외버스터미널 방면으로 좌회전이 가능해지고, 종합경기장 방향에서 기린대로로 진행하는 차량이 팔달로로 잘못 접어드는 차로 변경에 따른 혼란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엽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새롭게 바뀐 교통체계가 시행되면 운전자 혼란이 줄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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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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