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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쉐어라이트, 탄자니아에 물살균기(UVC-LED) 보급

전주대는 물 오염이 심각한 탄자니아 미케세지역 원주민에게 전주대-쉐어라이트의 ‘UVC-LED 물살균기’270세트를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UVC-LED 물살균기는 전주대 산업디자인학과 1호 창업기업인 KCID디자인협동조합이 디자인하고 (사)쉐어라이트가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전기와 수도 시설이 없는 오지에서도 세균에 오염된 물을 살균해 식수로 사용할 수 있게 개발됐다. 손잡이를 돌리는 동력만으로 강한 살균력을 지닌 자외선 C를 활성화하고 3분만에 물 속 세균과 박테리아를 99% 이상 죽일 수 있다.

KCID 주송 교수는 “구호용품으로 디자인하는 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만든 디자인이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 오지 원주민의 생명을 구한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은현 쉐어라이트 대표는 “이번 제품으로 탄자니아 물 오염에 의한 질병을 줄이는 데 일조하게 돼 기쁘다”라며 “사회에 공헌하는 아이템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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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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