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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구 “소소한 것도 확실히 행한다”

양연수 구청장, 신년 계획 브리핑
생활민원 능동적 대처, 명품 생태도시 만들기 주력

전주시 덕진구는 북부권역이 지역 중심지로 떠오르는 것에 발맞춰 열린 행정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날 양연수 덕진구청장은 신년 브리핑을 통해 ‘소소한 것도 확실하게 행한다(소확행)’는 신념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덕진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 구청장은 올해 기본방향으로 △함께하는 열린 행정 △모두가 누리는 복지 △사람 우선 안전행정 △맑고 조화로운 생태환경을 제시했다.

덕진구는 매월 현장행정의 날 및 기동순찰반 운영을 통해 생활민원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달라진 지방세 정보 제공 등 주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 전주천 백제교·추천대교 교량 낙하분수 설치 등 명품하천 조성, 꽃놀이 어린이 테마공원, 천만그루 나무 심기 등 명품 생태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양연수 구청장은 “주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항상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발로 뛸 것”이라며 “가장 인간적인 도시를 위한 창의적 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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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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