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는 전북도내 톨루엔 등 위험물질 취급 PSM사업장 164개소를 대상으로 봄철 화학사고 예방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ECO융합섬유 연구원에서 개최된 설명회에선 PSM사업장 즉, 산업안전보건법 제49조의2에 따른 7개 화학업종과 51종의 유해·위험물질을 규정량이상 사용하는 유해·위험설비를 보유하여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제도로 관리하는 고위험 화학공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올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주요내용 및 위험물 취급에 따른 중대 산업사고 사례 등을 안내하고 습도가 낮고 건조한 봄철에 위험물 취급사업장에서 위험물 누출 및 정전기 등에 따른 화재·폭발사고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전북권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는 익산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내에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들로 꾸려져 있다.
한편, 지난해 전북권중방센터는 유해·위험물질을 취급하는 105개소에 대해 화재·폭발 등 화학사고예방 점검을 실시해 가스감지기 미설치 등 법위반사항에 대해 시정조치 1103건, 과태료 3552만원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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