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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데이 나눔축제 제전위, 성금 2000만원 익산시에 전달

아하! 데이 나눔축제 제전위원회(공동위원장 윤여웅·배현송)는 지난 25일 지역의 어려운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 4월 20일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6회 아하! 데이 나눔 축제’와 원불교 중앙교구 교도들의 희망거북이 저금통 모금을 통해 십시일반 마련한 후원금이다.

기탁된 성금은 형편이 어려워 적절한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4대 중증질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여웅 공동위원장은 “나눔축제를 통해 모아진 시민과 교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성 환우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하! 데이 나눔축제 제전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 나눔을 통해 지금까지 79명의 희귀난치성 질환자에게 모두 6500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새 생명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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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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