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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는 잊어라”…7월에도 체육행사 ‘풍성’

25일부터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전 등 다채

한·중 청소년스포츠 교류전 등 7월에도 다양한 체육행사가 전북지역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3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7월 한달간 크고 작은 대회가 도내에서 잇따라 열린다.

먼저 한·중 청소년스포츠 교류전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도내에서 진행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도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류전에는 양 국가의 중학생들이 참가하며 배드민턴과 농구, 탁구 등 3개 종목의 경기가 열리게 된다. 총 160명(한국 80명·중국 80명)이 일주일간 도내에 머물며 합동훈련과 연습경기, 공식경기 등을 치르고, 경기가 없는 날에는 도내 곳곳을 돌며 문화탐방 시간도 갖게 된다.

또 ‘제21회 전주시장기 및 전주 천양정 제58회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오는 5일부터 사흘간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 천양정에서 열린다.

순창에서는 ‘제54회 전국 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고 부안변산요트경기장에서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가 펼쳐진다. 또 ‘제20회 한국 중고연맹 회장기 전국하키대회’가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김제하키장 등에서 열리고, ‘2019 교보생명컵 전국 초등테니스대회’도 27일부터 엿새 동안 순창공설운동장 내 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6일과 7일에는 ‘전라북도지사배 한마음축구대회’가 김제시 일원에서 열리고, 오는 28일에는 익산체육공원에서 ‘제3회 전북이순협회장배바둑대회’가 펼쳐진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중국 학생들이 멋과 맛의 고장인 전북에 오는 만큼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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