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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함께 만든 다섯가지 색깔 뮤지컬

한국소리문화전당 청소년 뮤지컬단 마리첼
전북지역 16개 중고등학교 학생 24명 참여
18일 연지홀서 ‘당당한 나’ 주제 갈라쇼

마리첼 단원들
마리첼 단원들

2019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청소년 뮤지컬단 마리첼(My Little Challenge)이 ‘위대한 쇼’를 선보인다.

오는 18일 전주 소리전당 연지홀에서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전북지역 16개 학교 중·고등학생 24명이 ‘당당한 나’를 주제로 내걸고 그간 갈고 닦아온 노래와 춤을 무대에 올린다.

사회의 편견이나 잘못된 시선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진정한 나를 찾아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위대한 쇼맨’, ‘마틸다’, ‘드림걸즈’, ‘레미제라블’, ‘라라랜드’ 등 명품 뮤지컬 다섯 작품을 갈라쇼 형식으로 엮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소리전당이 주관하는 청소년뮤지컬단 ‘마리첼’은 지역 청소년들이 뮤지컬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연기, 춤, 노래 등 다양한 예술 영역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분야별 전문 예술가들이 직접 지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공연을 제작하고 직접 무대에 작품을 올릴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공연예술사업의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해보는 진로체험을 통해 해마다 3~5명이 청소년들이 예술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창립 멤버들은 대학 진학 후에도 후배들과 교류하며 무대에 대한 열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정기공연을 주최한 소리전당 관계자는 “다양한 학교와 연령대의 청소년들은 개성도 다양하지만 함께 연습하면서 흘린 땀방울로 협동심을 키워왔다”면서 “무대에서의 기억은 학창 시절의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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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청소년 #뮤지컬 #마리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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