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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딧불이 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 열려

전국 동호인들 1000여 명 한 자리에

제7회 무주 반딧불이 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무주군 주최, 무주군체육회와 무주군탁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 대회에는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들이 함께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일 열린 개막식에서 “해마다 이 대회를 통해 탁구발전과 실력증진에 기여하고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참석자 모두 탁구 알림이가 되어 좋은 기운과 활력을 곳곳에 전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해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남/녀 개인 단식, 단체전, 3인 단체전, 혼성 4인 단체전)와 라지볼부(남/녀 개인복식, 4인 단체전)로 치러졌다.

무주군에서는 반딧불이 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를 비롯해 연간 3회 정도의 탁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는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 52명이 무주를 찾아 하계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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