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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전북현대, FW 사무엘 호사 영입

실력파 외인 공격수 수혈
모라이스 축구의 최적화
올시즌까지 임대 계약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이 새로운 실력파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전북은 25일 아라비안 걸프리그(UAE) 알 나스르의 사무엘 호사 곤살베스(Samuel Rosa Goncalves / 28세 / 브라질)와 올 시즌까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신중한 선수 영입을 위해 사무엘 호사의 K리그 적응력을 검증한 이후 완전 영입을 판단하겠다는 계획이다.

186㎝의 큰 키와 탄탄한 체격의 호사는 빠른 발을 이용한 드리블이 뛰어나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움직임이 탁월해 ‘빌드 업’과 ‘스피드 축구’를 추구하는 모라이스 감독 전술에 최적화된 선수이다.

특히 스트라이커 포지션뿐만 아니라 측면에서 돌파하는 플레이와 패스 능력도 뛰어나 김승대, 문선민, 로페즈를 비롯한 리그 최강의 2선을 갖춘 전북의 공격진과의 호흡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세 유스 출신인 호사는 2012년 프로팀에서 데뷔해 첫해 5득점, 이듬해 8득점을 기록하며 성장했다. 이후 MLS LA 갤럭시와 브라질 명문 팀 스포르트 헤시페 등을 거쳐 UAE 하타 클럽으로 이적하며 아시아축구에 첫발을 내디뎠다. 하타 클럽에서 스트라이커로 2016-17, 2017-18시즌에 각각 10득점, 11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실력과 득점력을 입증한 호사는 2018-19시즌 알 나스르(UAE)로 팀을 옮겨 측면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해 활약했다.

호사는 “아시아 최고의 리그인 K리그와 최강의 팀 전북에서 뛸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리그와 팀에 하루빨리 적응해 나의 강점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고 싶다. 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 거듭나고 전북 우승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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