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이 2019 제2차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에 참가할 외국인 청소년을 모집한다.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태권도원에서 진행될 캠프는 사전에 선정된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3개국 14명의 해외참가자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청소년 40여명을 선발해 전체 50여명(만 13~24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되는 관계로 영어 소통이 가능한 태권도 수련생을 우대하나 태권도에 대한 열정을 가진 외국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캠프에서는 겨루기와 품새 수련을 비롯해 태권도원 투어, 전주 한옥마을과 무주반디랜드 등의 문화탐방이 진행된다. 수련생들은 10월 12일과 13일‘2019태권도원경연대회 품새 부문’에 참가해 수련 결과를 선보이게 된다.
이상욱 이사장은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청소년들에게 태권도를 비롯해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재단은 태권도 보급과 우리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참가 신청은 이달 30일까지이며 태권도진흥재단·태권도원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고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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