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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강소기업을 가다] 삼일이엔테크㈜, 토목설계 공간정보 전문기업…드론 활용 4차 산업 선도

드론 촬영 중인 문 대표
드론 촬영 중인 문 대표
문재원 대표
문재원 대표

익산에 있는 토목설계 공간정보 전문기업인 삼일이엔테크㈜(대표 문재원)가 토목설계에 3D프린팅을, 측량에 드론을 접목해 제2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삼일이엔테크㈜는 토목설계와 측량, 주택단지조성, 태양광발전시설, 개발행위·공장신설 및 증설승인·농지전용·산지전용·도로점용·국공유지점용허가 등 각종 인·허가 등 설계분야에서 전문 기술인력 및 장비를 보유한 전문기업이다.

특히 토목설계에 있어 기본인 신속·정확·성실·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의뢰인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문재원 대표는 “의뢰가 들어왔을 때 ‘3일 안에 연락을 준다’는 의미에서 회사 이름을 ‘삼일’로 했다. ‘법적검토 등을 3일 안에 끝내고 결과물을 의뢰인에게 준다’는 의뢰인과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2007년 노트북 하나로 직원 1명과 함께 설립된 삼일이엔테크㈜는 이 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서는 등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문 대표는 주력사업인 토목설계에 3D프린팅을 접목하고, 측량에 드론을 활용하는 등 회사의 또 다른 일거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한다. 문 대표는 현재 3D프린팅 관련 사업등록을 마쳤으며, 서울지방항공청에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사용업 등록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그는 “고객들에게 설계도면을 보여주는 것 보다 3D프린팅으로 나온 입체적인 결과물을 보여주는 게 훨씬 이해도가 빠를 것이라는 생각에 3D프린팅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측량과 드론을 접목하면 인력으로 대체할 수 없었던 일도 소요시간을 줄여가며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아침형 인간으로 열심히 살아 온 것이 지금의 삼일이엔테크㈜를 만들었다”면서 “가족은 물론, 직원들을 위해 앞으로도 끈임 없이 노력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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