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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 4일 영화 ‘김복동’ 상영회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태권)이 4일 오후 6시 30분 모현동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김복동’ 상영회를 개최한다.

노동조합은 이날 행사를 통해 익산시공무원노조 및 익산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념사업회, 익산국토관리청노조, 익산시 여성의소리(익산역 소녀상 건립 추진단체) 및 시민 등 모두 168명을 초대한다.

아울러 노동조합은 최근의 일본 정부가 강제 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배상 대신 경제보복에 나서면서 우리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정서를 반영해 전격적인 영화 김복동 상영회 개최를 기획하게 됐다.

김태권 노조위원장은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역사의식을 다시 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더불어 우리 주변에 상처받고 소외된 이웃들 곁에서 그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는 것 또한 노동조합에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늘 시민과 함께하는 익공노를 다짐했다.

한편, 영화 ‘김복동’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 고(故) 김복동 선생님의 삶과 투쟁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로 피해자들이 원치 않은 합의를 강행한 지난 정부와 사과 없는 일본 정부에 대항해 마지막까지 투쟁을 이어가신 故김복동 할머니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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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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