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익산시 정신건강 증진 위한 동반자 역할 수행
익산시와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을 통해 익산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 수행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자살예방 및 심리치유 지원사업,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자살예방 및 위기개입, 정신건강 교육 및 생명존중 캠페인 등 다양한 서비스에도 나서고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 정신건강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익산시민의 정신건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0년부터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질환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 중심의 정신보건사업을 추진해오다 2005년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원광대병원에 위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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