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한의대 제11기 동창회, 모교 발전기금 1000만원 쾌척

원광대 한의과대학 83학번 제11기 동창회가 졸업 30주년을 맞아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모교에 쾌척했다.

후배들에게 원광인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발전기금 전달에 나서게 됐다.

아울러 동창회는 안수기 행사준비위원장을 새 동기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신임 안수기 회장은 “한의사로서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한의약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지금의 우리를 만들어 준 모교 발전을 위해서도 회원 모두 하나 되어 큰 힘을 보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김영목 한의과대학장은 “11기 동문들의 모범적인 활동이 동문회의 귀감이 되고 있어 든든하다”며 “모교와 한의과대학 동문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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