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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북아태마스터스 조직위원회 4월 설립…도내 각 지자체 종목 선점 경쟁 본격화

국제경기대회지원법 개정 올 3월까지 완료 계획
국비지원 및 인력 파견 확보 근거 마련
도내 시군 지역별 특성 맞춘 종목 유치 경쟁

지난해 11월 열린 2022 전북아태마스터스 개최도시 서명식  모습. 전북일보 자료사진.
지난해 11월 열린 2022 전북아태마스터스 개최도시 서명식 모습. 전북일보 자료사진.

 ‘2022아태마스터스 조직위원회’ 설립이 오는 4월로 확정되며, 도내 각 기초자치단체의 종목 선점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도내 14개 시·군은 상대적으로 많은 선수단이 참가하는 종목유치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각 지역별 특색을 살린 종목발굴에도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아직 종목이 확정되지 않아 정확한 윤곽은 조직위원회 설립 후 구체화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일부종목의 경우 이미 지자체 간 과열경쟁양상이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도는 차질 없는 조직위 구성과 대회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입법예고 중인 ‘국제경기대회지원법 시행령 개정안’통과를 올 3월까지 완료함으로써 국비지원 및 파견인력확보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사무처와 홍보조직을 중심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는 설립과 함께 마스터플랜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마스터플랜에는 기본계획보다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청사진이 제시된다. 도는 마스터플랜 수립에 맞춰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얻어, 대회골격을 완성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체육대회 성공의 관건은 참가선수단 확보에 있다”며 “이 때문에 대형종목 등에 도내 모든 시·군의 관심이 쏠리는 등 지역별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고 전했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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