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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착한 공동체, 코로나19 대응 ‘함께가게’

사회적기업과 온두레공동체, 착한임대·착한소독·착한나눔 운동 적극 동참

전주시는 사회적기업, 온두레공동체, 도시재생 마을계획단이 ‘착한 임대운동’, ‘착한 소독운동’, ‘착한 나눔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동력이 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 경제조직과 공동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위축되는 탓에 어려움을 겪고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한 ‘착한 임대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첫마중길 권역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협약업체인 김가네 부대찌개의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를 시작으로 ‘첫마중길 상생협의회’와 ‘객리단길 발전협의회’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첫마중길 6개 업소와 객사길 17개 업소도 동참했다. 또 중앙·풍남·노송동 등 전통문화중심 도시재생 사업지역 건물주들도 27개 점포 임대료 인하에 참여했다.

특히 지역의 사회적기업 중 90% 이상이 영세한 임차인임에도 불구하고 건실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해 자가건물을 소유한 5개 기업도 월세를 동결·인하 하거나 무상임대하기로 결정해 의미가 크다.

또 100여 개의 사회적기업과 70여 개의 온두레공동체, 5곳의 마을단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은 매주 수요일마다 범시민 일제 소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여기에 각 자활사업단과 사회적기업 등에서 마스크와 도서 등을 기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기업과 공동체가 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주시민의 저력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공동체가 전주의 새로운 추진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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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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