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12:10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무주
일반기사

무주지역 도서관,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 강화

전화예약도서대출제 시행과 더불어 무풍·부남에 스마트도서관 운영

무주군 스마트도서관
무주군 스마트도서관

무주군 관내 도서관들이 도서 대출방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상황으로 임시 휴관중인 관내 도서관 5곳에서 휴관종료 시까지 전화 도서예약 대출제를 시행키로 한 것. 도서예약대출제는 이용자가 무주형설지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muju.go.kr)를 통해 이용 가능한 도서관(형설, 만나, 반딧불, 샘누리, 안성)에서 대출 가능한 도서를 조회한 후 해당 도서관에 전화로 신청하는 것이다. 방식은 신청을 한 도서관으로부터 장소와 시간을 문자로 안내받아 수령(기존 대출 권수 포함 1인 5권, 대출기간 21일)하면 된다.

군은 또 도서관이 없는 무풍면과 부남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스마트도서관을 신규로 설치했다.

스마트도서관은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 가능한 도서자동화기기로 도서 대출과 반납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베스트셀러를 비롯한 신간과 어린이 도서 등 150여 권(최대 250권)이 우선 비치됐으며 희망도서 신청 등을 통해 도서를 추가로 비치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은 형설지공도서관과 관내 4개 작은도서관(만나, 반딧불, 샘누리, 안성)회원도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 또는 어플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가입한 회원도 누구나 1인당 2권씩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이상형 군 시설사업소장은 “스마트도서관 운영은 그간 인근에 도서관이 없어 불편이 컸던 무풍과 부남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다양한 지식정보와 편리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효종 hjk4569@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