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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청소년 성장터 ‘야호학교’, 취미·모임·스터디 공간으로

야호학교 인후점 설계 용역 최종 결과 22일 나와…10월 개관 예정
지상 4층 규모, 요리실부터 북카페·영화관람실·실내암벽등반 등 다양

전주 청소년 성장터인 ‘야호학교’ 인후활동공간의 시설 윤곽이 나왔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야호학교 인후활동공간에 대한 최종 인테리어 설계 용역 결과가 나왔다.

지상 4층(연면적 2365.63㎡) 규모로 △1층 ‘Ready for 항해’ 열린모임공간 △2층 ‘창작의 항해’ 동적인 공간 △3층 ‘꿈 속의 항해’ 정적인 공간 △4층 ‘세계로 항해’ 일상 탈출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1층 열린모임공간의 경우 쿠킹룸과 식사룸, 카페테리아, 물품창고 등이 들어선다. 2층 동적인 공간은 창작공간과 활동실, 라디오방송실, 스터디룸, 야외데크 등 청소년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3층 정적인 공간은 방과후교실과 북카페, 1인 스터디 공간, 영화관람실 등으로 조용한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고 4층 일상 탈출 공간의 경우 댄스 연습실, 밴드 녹음실, 실내암벽등반 등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시는 공간 구성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등이 포함된 시민자문단을 구성해 선진지 견학 등 총 10회의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공간은 10월 문을 열 계획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 청소년들이 자기주도력을 갖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야호학교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소년 활동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만큼 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활동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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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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