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주와 익산, 완주, 무주 등 전북 내륙지역으로도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33도를 웃돌아 6월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한 곳도 있다.
10일까지 내륙지역의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덥겠다.
낮동안 폭염은 계속되겠지만, 오후(15시)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 전지역으로 확대되고 11일 아침(09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11일은 구름에 의해 햇볕이 일부 차단되고, 북쪽에서 남하하는 상대적으로 찬 공기의 영향으로 폭염특보는 10일 해제될 가능성(완주, 오늘 18시 해제)이 있겠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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