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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산성천 운문산 반딧불이 서식처 확인

전주시는 지난 16일 주민, 행정기관, 민간단체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성천 일대에서 발견되는 운문산반딧불이의 서식처에 대한 생태환경 탐방 행사를 가졌다.

운문산 반딧불이는 지난해 산성천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올해 더 많은 개체수가 발견되어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산성천은 남고산성에서 발원하여 전주천으로 합류하는 연장 2㎞의 지방하천이다.

탐방에 앞서 서식처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생태하천협의회에서는 반딧불이를 보여주며 운문산반딧불이의 모양, 서식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시작하였고 탐방하는 동안 설명이 이어져 탐방객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반딧불이는 맑은 계곡 주위의 수풀에 모여 사는데 산성천에서 자연 증식하고 있는 반딧불이는 전주시가 청정한 생태환경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해 주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반딧불이가 우리 주변에서 다수 발견되고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이었다. 이러한 자연환경을 잘 유지하여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도시를 만들어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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