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9월까지 가야 문화유산과 후백제 문화 ‘인문학 강연’
전주가 도읍이었던 후백제와 전북 동북지역의 가야 문화를 알 수 있는 강연과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으로 다음 달부터 9월까지 ‘동북아 문물교류 허브, 전북의 고대문화 복원 프로젝트’를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2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10회에 걸쳐 무료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철기문화 바닷길 전래와 초기 철기문화 융성 △백두대간 양쪽에 화려하게 꽃피운 가야문화 △유적과 유물로 이해하는 후백제 역동성 등 3개 주제로 진행되며, 강연과 함께 국립전주박물관, 남고산성, 오목대 등도 탐방한다.
건지도서관 관계자는 “강의 및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그간 알지 못했던 전북 고대문화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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