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0:52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보도
보도자료

전북체육회, 함께하는 동행 체육 구현 노력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 겪는 스포츠클럽 방문

지난 22일 정강선 회장 등 도 체육회 임원들이 전주비전스포츠클럽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지난 22일 정강선 회장 등 도 체육회 임원들이 전주비전스포츠클럽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전북도체육회는 ‘함께하는 동행 체육’을 구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정강선 회장 등 도 체육회 임원들은 지난 22일 전주비전스포츠클럽과 군산스포츠클럽, 남원거점스포츠클럽 등을 잇달아 방문,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도내 공공스포츠클럽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부터 휴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는 순차적으로 재가동을 시작하고 있지만 클럽 회원들은 코로나19 전 대비 약 30% 정도에 그치고 있다.

특히 국가 보조금 지원이 종료된 일부 스포츠클럽 등은 수입 없이 인건비와 운영비 등만 지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강선 회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스포츠클럽들의 어려움을 청취했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정 회장은 청소년 건강증진과 우수 선수 발굴 등 스포츠클럽에서 꿈나무 선수 육성의 첨병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강선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체육계는 물론이고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며 “도 체육회에서도 스포츠클럽들이 정상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각종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스포츠클럽은 수준 높은 체육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으로 현재 도내에는 12개의 공공스포츠클럽이 있다. 최근에는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공모에서 임실 양궁 스포츠클럽이 선정 돼 앞으로 5년간(연 8000만원) 4억원의 국가 기금을 지원 받게 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