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최상오 용담면장이 지난 26일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관내 이장단, 기관사회단체장, 면사무소 직원 등 50명가량이 함께했다.
1984년 2월 공직에 입문해 37년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감하는 최 면장은 마령면 부면장, 행정팀장, 예산팀장, 경리팀장, 복합민원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 면장이 걸어온 공직의 길을 한 자리에서 반추하며 퇴임을 축하했다.
앞서 지난 2018년 7월 부임해 2년가량 용담면에서 일해 온 최 면장은 면민 화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주민들로부터 감사패와 공로패를 증정받았다.
최상오 면장은 “지난 37년 동안 훌륭하신 동료 선후배 직원들이 함께해 주셔서 오늘 퇴임식이 있는 것”이라며 “공직을 떠나도 용담은 물론 진안 지역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성심껏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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