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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공고 육상부 신유진, 여고부 한국신기록 달성

원반던지기 51.36m 던져 1년만에 다시 기록 세워
이리공고 해머던지기 홍승연·홍종호도 금메달

이리공고 육상부 신유진
이리공고 육상부 신유진

 

한국 원반던지기 ‘기대주’ 신유진(18·이리공업고)이 여고부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일 이리공고(교장 김기옥)에 따르면 신유진은 이날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춘계전국중고육상대회 여고부 원반던지기 51.36m를 던져 우승을 차지했다.

1차 시기에 작성한 이 기록은 지난해 제48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에서 정채윤 선수(충북체고)가 세운 여고부 한국신기록 (51.05m)을 30cm 경신한 기록이다.

신유진은 앞서 강원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U20(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원반던지기(1.0kg) 결승에 출전해 48.58m를 기록, 14년 묵은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신유진 선수는 “경기에 나설 때 ‘대회가 끝난 뒤 후회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던졌다”면서 “여고부 한국신기록을 경신해 너무 기쁘다. 사실 이렇게 많이 던질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노력해서 한국육상을 빛내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이리공고 홍승연은 여고부 해머던지기에서 49.69m를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홍종호도 남고부 해머던지기에서 59.69m로 우승을 차지했다. 나인성은 원반던지기에서 44.89m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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