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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 직업훈련비 지원

코로나19 고용 위기 속 전직·자기개발 원하는 1000명 대상
6일부터 접수, 직업훈련 수강시 최대 50만 원 지원

전주시가 코로나19로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형태근로자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직업훈련비를 지원한다.

5일 시에 따르면 고용 위기로 자기개발·전직훈련을 원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비 지원사업을 한다.

2020년 3월 이후 국민내일배움카드로 결제한 직업훈련비 중 국비부담금을 제외한 자비부담금 부분에 대해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고용노동부에서 발급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직업훈련을 수강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다. 업종 예시로는 학습지교사, 학원 강사, 방과 후 강사, 방문판매원, 보험설계사, 북큐레이터, 번역가 등이 해당된다. 계약 형태에 관계없이 노무를 제공해 근로하는 경우여도 가능하다.

단, △직업훈련 기간 고용보험가입자 △사업장 대표자 △특고·프리랜서 업무가 아닌 별도의 경제적 활동을 통해 수입이 발생하는 자 △기존 국민내일배움카드 자비부담금을 지원받은 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직업훈련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시민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수료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전주시청 일자리청년정책과(현대해상빌딩 6층)로 6일부터 접수하면 된다. 단, 예산이 소진된 경우 사업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김봉정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직업훈련비 지원사업이 그간 직업훈련 참여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등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고용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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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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