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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새내기 중앙수비수 최희원 성남FC에 임대

전북현대 중앙수비수 최희원(21)이 성남FC 유니폼을 입는다.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는 전북 현대로부터 중앙수비수 최희원(21)을 연말까지 임대 영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북 유소년팀 영생고 출신으로, 연령별 국가대표팀에서 두루 활약한 최희원은 올해 전북과 계약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새내기 수비수다.

최희원은 185㎝, 78㎏의 다부진 체격에 왼발잡이다. 스피드와 제공권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 시즌 전북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던 그는 경기에 나서기 위해 성남 임대를 결심했다.

성남FC 유니폼을 입은 최희원은 “성남의 끈끈한 수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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