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박물관이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전라북도 17개 공립박물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7년 처음 도입한 것으로‘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한 공립박물관을 평가하는 제도다.
박물관과 미술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등록 후 3년이 지난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전국 157개 우수 공립박물관 인증을 마치고, 지난 3일 각 시도별 최우수기관을 공개 발표했다.
정읍시립박물관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과 재정관리 적정성, 자료 수집 및 관리 충실성, 전시 개최와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모든 분야에서 양호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시 개최와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조직·인력·시설과 재정관리 적정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인증서를 발급받게 되고 ‘2019년 우수박물관 인증’을 외부에 공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인증 기간은 발표일로부터 2년이며, 향후 2년마다 평가가 진행된다.
유진섭 시장은 “전라북도 최우수 공립박물관으로 선정된 것은 정읍시민과 직원이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며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전시, 교육, 체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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