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23:17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보건·의료
일반기사

(속보) 전북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 발생… 수도권 가족 만남 후 확진

군산 거주 50대 남성과 60대 여성
각각 수도권 가족과 만남 후 확진 판정
군산 사흘 연속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군산의료원 / 전북일보 자료사진
군산의료원 / 전북일보 자료사진

군산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9일 군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군산에 거주하는 A씨(50대 남성)와 B씨(60대 여성)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서울 사랑제일교회와는 연관이 없으며, 지난 광복절 연휴 기간 코로나19 고위험지역인 수도권에서 휴가차 군산을 방문한 가족들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15일 서울 강남에 거주하던 배우자로부터, B씨는 경기 시흥에서 내려온 아들에게서 각각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부인은 15일 군산 방문 후 서울로 돌아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소식을 전해 들은 A씨는 18일 군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19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 역시 지난 15일 시흥에서 내려온 아들 가족과 자택에서 이틀간 함께 지냈으며, 상경한 아들이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이날 군산 선별진료소를 방문,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는 현재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 치료 중이며, 보건당국은 A씨와 B씨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이들의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카드사용내역, DUR 및 방문지 CCTV를 통해 추가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전북도에서만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군산지역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산의 경우 모두 수도권 지역 간 전파자로 추정된다. /문정곤·천경석 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군산 #시흥 #서울 #강남 #가족 #코로나19 #전파 #양성 #확진 #군산의료원
전북일보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