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 폐쇄된 임실 관촌파출소가 8일부터 운영 재개에 들어간다.
6일 전북지방경찰청과 임실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북 90번째 확진자 A씨(60대)는 지난 3일 오전 8시께 임실 관촌파출소에 방문해 수렵 총을 수령해 같은 날 오후 7시께 반납했다.
이후 5일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장을 받았고, 보건당국은 임실경찰서에 확진 사실을 알렸다.
소식을 접한 임실경찰서는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에 따라 해당 파출소를 임시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또 경찰관 3명을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하고 2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능동감시 대상자는 확진자와 밀접접촉은 했지만 접촉 시간이 짧고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위험도가 낮을 경우 분류된다.
또한 코로나19 선제적 조치로 자가 대기 지시를 받았던 경찰관 6명도 파출소 운영재개에 따라 출근할 계획이다.
경찰은 임실 관촌파출소 운영 재개될까지 인근 운수와 신평파출소에서 치안관리를 담당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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