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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과 팬클럽, 전주에서 선한 영향력 이어가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 전주지부 회원들이 전주시에 라면 350박스를 기부했다.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 전주지부 회원들이 전주시에 라면 350박스를 기부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의 팬클럽 ‘아리스’가 추석 명절을 맞아 착한 기부를 했다.

가수 김호중의 팬클럽 아리스 전북 전주지부 회원들은 24일 전주시청을 찾아 450만 원 상당의 라면 350박스를 기탁했다.

팬클럽 회원들은 “다가오는 10월 2일이 김호중씨의 생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권정순 회장을 비롯한 200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착한 기부에 나서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김호중씨 같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아리스 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최근 발생한 집중 호우로 고통받고 있는 수재민을 위해 현재까지 5억원 이상을 기부해 스타와 모범 팬덤이 선한 영향력을 보이는 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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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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