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우아1동에 있는 식당 ‘울엄마집밥’(대표 송진현)이 전주시 착한가게 45호로 선정됐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자 또는 소상공인이 매월 3만 원 이상의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가게다.
전주역 앞에 위치한 ‘울엄마집밥’은 맛깔스러운 백반 판매 식당으로, 주민뿐만 아니라 전주를 방문한 여행객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송진현 ‘울엄마집밥’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사회가 보다 따뜻한 사회로 나아갈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했다”며, “뜻깊은 일에 동참해 흐뭇하다”고 했다.
최명환 우아1동장은 “넉넉한 마음으로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주민 주도의 기부 문화 확산으로 온정이 넘치는 우아1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아1동에는 ‘울엄마집밥’을 포함해 45곳의 착한 가게가 있다. 모인 기부금은 소외계층과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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