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전면 등교 앞두고 도내 학교들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여름방학 시작
코로나19 확산 전 2019년과 비슷한 시기
지난해 코로나19확산시기 8월중순부터 일주일만 하는 것과 대조
전북지역 학교들이 다음 달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해와 달리 예년과 비슷한 방학시기로,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방학학사일정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셈이다.
1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여름방학 기간은 7월 중순(14, 15일)부터 8월 말(29, 31일)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별로 차이는 일부 있지만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최소 19일부터 석면제거공사 학교는 최대 63일까지 여름방학을 한다.
중학교는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최소 25일부터 최대 48일까지이다.
고등학교 역시 7월 14일부터이며, 8월 29일까지 여름방학을 하는데, 최소 13일, 최대 38일이다.
지난해 도내 학교들의 여름방학시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등교를 하지 못하면서 8월 중순에야 여름방학이 시작됐고 수업일수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일부 학교의 경우 일주일만 방학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1학기는 도내 대부분의 학교에서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이뤄지면서 학교들이 예년과 같은 여름방학을 맞이 할수 있게 됐다”며 “여름방학 시기라도 각 가정에서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지켜 2학기 전면 등교에 차질이 없도록 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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