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홍종식)는 14일 코로나19로 인한 도민들의 경제위기 극복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극복 성금 1000만 원을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송하진 지사와 홍종식 전북부의장, 박용훈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홍 부의장은 “19기 전북지역 자문위원들이 코로나 19 극복을 함께하고자 마련한 성금을 임기가 마무리되면서 전달하게 됐다”며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에 희망과 함께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하진 지사는“코로나 4차 유행이 길어져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민주평통 회원들의 성금이 도민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민주평통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도내 저소득층 등 재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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