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새롭게 솟아나는 과학탐구학습
순창 구림초.중학교(이숙희 교장)는 최근 지금까지 전혀 찾아보기 어려운 색다른 과학수업을 전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관련 구림중학교 김병삼 교사는 중학생(6명)은 멘토로, 초등학교 6학년(5명)은 멘티로 구성, 1학년 자유학년제 과학탐구활동의 일환으로 과학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에 구림중학교 졸업생(한정안 구림면장)과 학부모, 교사들도 수업을 참관했으며 발표수업은 ‘꽃잎세포 관찰하기’라는 주제로 수업이 펼쳐졌다.
특히 주제만으로 볼 때, 단순한 과학실험 같았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놀라울 만큼 새로운 과학 수업방식이었다.
또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꽃 모양이 왜 서로 다른지? 같은 종류의 흰 꽃과 빨강 꽃의 세포 모양은 어떠할지? 등 처음부터 많은 흥미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수업은 꽃잎세포(꽃명 및 꽃사진 촬영 후) 채집 및 프레파라트 제작, 휴대폰에‘모티코넥트(Moticonnect) 앱’ 설치, 영상장치 현미경(모티코넥트 연결) 관찰, 휴대폰으로 관찰사진 저장 및 카카오톡 과학수업 단톡방으로 자료 공유, USB 자료 저장, 즉석 미니포토프린트 출력, 탐구활동기록 및 자료제작과 발표 세미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하얀 가운을 입고 고가의 현미경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우리가 어렸을 적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마치 연구소의 연구원 같다”며 “탐구 관찰하는 활동과 관찰한 내용을 발표하는 능력을 더욱 길러서 우리나라 과학을 선도하는 멋진 일군으로 자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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