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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에 감사패 전달

전북대학교 병원이 동부건설(왼쪽)과 한국토지신탁(오른쪽)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북대학교 병원이 동부건설(왼쪽)과 한국토지신탁(오른쪽)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소아 희귀난치질환 환우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17일 개최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골프대회(셀레브리티 프로암대회·KLPGA대회)에서 조성된 행사 기부금 등을 더해 총 3000만 원을 소아 희귀난치질환 환우를 위해 써달라고 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에 기부한 바 있다.

감사패 전달식은 서울 강남구 소재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 본사에서 각각 열렸다.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들은 “소아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아환자들에게 따듯한 관심을 가지며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큰 기부금을 전달한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면서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희귀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아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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